GV80 탑승한 골프황제 타이거우즈 전복사고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께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현재 복합 골절로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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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혼자 차량을 몰다 충돌 사고를 냈고 차량은 도로 밖 산비탈로 10m 가량 굴러 떨어졌습니다.

LA타임스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우즈의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던 중 갑자기 전복되면서 도로를 이탈해 완만한 경사지에서 6m 이상을 굴렀으며 전복된 상황에서도 차가 완전히 부서지지는 않았습니다.

 

 

LA 카운티 보안관실의 말을 인용하면 타이거 우즈가 차량 내부 손상이 없어 치명상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차량의 전면부가 완전히 파괴됐고 에어백이 작동했으며, 이런 상황이 우즈가 치명상을 피할 수 있는 쿠션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빌러누에바 보안관은 우즈가 안전띠를 매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차량이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 과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으며 사고 지역은 차 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이라고 합니다.

당국은 우즈가 차량 속도를 늦추려고 시도한 흔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현장에서는 제동 흔적을 보여주는 타이어 밀린 자국도 없었습니다.

빌러누에바 보안관은 우즈가 탑승한 GV80 차량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간 후 연석 및 나무와 충돌한 우 여러 차례 전복됐다고 파악했습니다.

에어백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하네요

 

근데 GV80 안전관련 차선유지기능이랑 꽤 여러 기능이 있을텐데??

1. 차선유지보조 센서를 꺼놓고 운전함

2. 음주운전 등 운전자 과실

3. 급발진 또는 핸들잠김 결함

4. 차선유지보조(이탈방지기능) 오작동 등

 

경험상 센서를 켜놓은 상태에서도 떡이되도록 술먹었다면 핸들이 자동제어되는 힘보다 술먹은 사람의 힘이 더 컸을것이므로 차선이탈은 피할수 없겠지만 만약 3, 4번이면 현대자동차는 큰 타격을 입을것 같군요.

물론 센서보조기능일 뿐이지만 안전운전에 큰 역할을 하는 장치인데다가 사고난 당사자가 세계적인 스타이므로...

뭐.. 우리나라에서 대응하는것과 달리 현대측에서 발빠르게 총동원해서 결함이 아니라고 하겠만..

결론에 따라 현대의 이미지가 크게 좋아지거나 크게 나빠질 수 있겠네요.

타이거우즈 다리수술한다고 하던데 더이상 골프생명은 끝이라는 설도 있군요.

현대는 어떻게 행동을 할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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