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후배가 죽었네요. 나도 아직 살고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가 되고싶어 입학했으나 학과에 끼가 넘치고 외향적인 친구들이 많아 자신과 안어울리는 분야라고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정합니다. 학창시절 볼때마다 괴물같이 끼가 철철 넘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무명임 -_-) 뭐가 그렇게 세상을 버리게 만들었던거니.. 안타까워 답답하네요.. 제일 힘든게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일텐데?? 이건 뭐 시키는일은 다 하라는거잖아요. 근데 7급이 이런걸 하나요? 9급 막내도 아니고? 물론 회사에도 대부분 들어가있는 업무분장이긴 합니다만.."기타 팀장이 지시하는 업무" 이런거겠죠 믿기지 않으면 여러분도 회사에 다니실때 업무분장 내용을 자세히 보세요. 아무튼.. 멋진 삶을 꿈꾸던..